북한국가대표 출신 안병준(31·부산 아이파크)이 한국프로축구 K리그2 득점왕을 또 차지했다.
안병준은 2021 K리그2 34경기 23골 4어시스트로 득점뿐 아니라 공격포인트도 가장 많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9차례 경기 최우수선수, 라운드 베스트11 10번, 유효슈팅 69회 역시 이번 시즌 1위다.
23골은 K리그2 단일시즌 득점 역대 3위에 해당한다. 2020~2021시즌 44골은 한국 2부리그 역사상 그 어떤 선수보다 많은 2년 단위 득점이다.
전 북한축구대표 안병준.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안병준은 “영광스럽다. 어시스트나 페널티킥 유도 등 부산 동료들이 도와줬기에 많은 골을 넣었다”며 2021 K리그2 개인기록 5관왕 달성 후에도 겸손함을 잊지 않았다.
“개인 수상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매일 훈련에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시즌에 임한 마음가짐을 돌아본 안병준은 “같은 팀에 어린 선수가 이렇게 많은 적은 처음이었다. 좋은 본보기에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후배들에게 배운 것이 많다”고 덧붙였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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