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분 200대 신청접수 시작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 [부산] 부산시는 2021년 수소전기차 구매보조 지원사업 2차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200대이고 구매보조금은 대당 3450만원(국비 2250만원, 시비 1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차량 가격은 125만원 인하됐다.
감면 혜택은 개별소비세 최대 400만원, 교육세 최대 120만원, 취득세 최대 140만원이다.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대상은 수소전기차 구매신청서 제출일 3개월 이전부터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과 부산에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구매 가능 차량대수는 개인은 1대로 제한한다.
기관은 수소전기차 구매촉진을 위해 기존 2대 이내에서 10대 이내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수소전기차 906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1차분 200대, 2차분 200대, 3차분 800대 등 총 12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부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5번째로 많은 수소전기차를 보급했다.
수소충전소는 현재 2곳이지만 더 늘릴 예정이다.
윤영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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