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구직활동 중단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돕는 ‘2022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닛(We Knit, 너와 나, 우리와 사회를 엮는다는 의미) 캠퍼스 프로그램을 통해 4주간 밀착 상담, 생활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또 수료 기준(32시간 이상 진행)을 충족하는 경우 20만원의 이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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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종료 후 3개월간은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진로·취업 등을 위한 전문상담사와의 상담 및 취업 알선 등 추가적인 지원도 한다.
지난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수료한 200여 명의 참여자 중 99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취업 활동을 진행했고, 그 결과 22명이 공기업·대기업 등에 취업해 구직단념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이끌었다.
올해는 부산뿐만 아니라 김해, 양산 등 경남지역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 인원은 250명이며, 매월 45명씩 선착순 마감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구직 단념 청년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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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1 17: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