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8일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맞대결할 ‘팀 신지현’과 ‘팀 이소희’의 멤버가 확정됐습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한 신지현(하나원큐), 이소희(BNK)가 드래프트를 통해 함께 뛸 선수들을 지명했습니다.
3만2천971표로 역대 득표 2위를 기록한 신지현이 이끄는 ‘팀 핑크스타’는 강이슬(KB),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한채진, 이경은(이상 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강유림, 키아나 스미스(이상 삼성생명)로 꾸려졌습니다.
29,333표를 받은 이소희는 김한별, 진안(이상 BNK), 배혜윤, 이주연(이상 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김지영(하나원큐), 김진영, 유승희(이상 신한은행), 허예은(KB)을 ‘팀 블루스타’로 뽑았습니다.
이 가운데 스미스와 이주연은 전날 경기에서 당한 무릎 부상 탓에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2019-2020시즌 이후 3년 만에 열립니다.
3라운드까지 팀 성적에 따라 선두 아산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핑크스타의 사령탑을 맡고, 인천 신한은행 구나단, 청주 KB 김완수 감독이 코치로 위 감독을 보좌합니다.
블루스타의 사령탑은 2위 팀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이고, 부산 BNK 박정은, 부천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이 블루스타의 코치로 나섭니다.
YTN 허재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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