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원예작물, 시민농업분야 등
[부산=뉴시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사업비 10억2000만원을 투입,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총 3개 분야 16개 사업 40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분야별로 보면 ▲벼 수요자 참여 개발품종 조기 확산 시범 등 식량작물 분야 2개 사업 ▲시설하우스 일사량 감응 스마트 LED 시스템 구축 등 원예작물 분야 7개 사업 ▲발달장애인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범 등 시민농업분야 5개 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등 인재양성 분야 2개 사업 등이다.
센터는 1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시범사업 접수를 진행했으며, 향후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 현지 조사 및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2월 말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센터는 지난해부터는 전국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직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농업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하고, 활기찬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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