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경남의 유일한 디자인 전문 전시회 ‘2023 부산디자인위크’ 참가 브랜드 조기신청 접수를 오는 4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디자인하우스, KNN이 함께 주최하는 부산디자인위크는 오는 6월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국내·외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와 ‘월간 디자인’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디자인 ▲공공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패션 디자인 ▲리빙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부산디자인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조기신청 참가 회사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진구, 호천마을 1차 하우징케어 지원사업 완료
부산 부산진구는 최근 범천동 호천마을 하우징케어 1차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천2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부산도시공사의 기부금 1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50세대의 내부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가 지원되는 외부집수리 사업은 경관개선을 목적으로 적법한 건축물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더 열악한 무허가 건물 거주자들은 소외됐다. 하지만 내부집수리 사업은 무허가 건물 및 기초수급자 등 실제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진구는 총 25세대를 대상으로 1차 사업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했으며, 2차 사업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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